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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터널 끝이 보인다”... 항공사 흑자전환 1년 단축 기대감

  • 교육원장
  • 2021-10-1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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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항공사 적자, 올해比 78% 감소… 2023년 흑자 가능

IATA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행 희망' 답변

대한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

IATA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항공사들이 기존 예상보다 1년 빠르게 흑자 전환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년 만에 연례회의를 개최, 내년 항공사들 적자가 올해 대비 78% 급감한 12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항공사들이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낙관했다.

여기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항공사들이 주로 오가는 국가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항공 여객 수요가 팬데믹 이전 정도로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IATA는 전세계 항공 여객이 올해 23억명에서 내년 34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이어 "아직 문제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수요가 빗발치고 있다. IATA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동향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최근 IATA가 11개국 470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분의 2 이상이 여행의 자유를 회복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67%는 국경이 개방되고 자유로운 여행을 바란다고 응답했고, 응답자 64%는 국경 폐쇄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국경을 폐쇄하는 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격리 조치가 해제되면 항공 수요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됐다. IATA 설문 응답자 84%는 목적지에서 검역을 받고 격리될 가능성이 있다면 여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 항공사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대비 중이다. 주요 항공사들은 입국 심사에 필요한 디지털 백신 여권인 IATA의 트래블 패스(Travel Pass)를 시범 운영하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싱가포르항공이 트래블 패스의 전신인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디지털로 검증하기 시작한 이후 카타르항공, ANA,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티웨이항공, 중화항공, 스리랑카항공 등이 시범 운영했다.

일부 빗장문을 걸어잠근 국가까지 입국을 허용하면 트래블 패스를 도입하는 항공사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시 사무총장은 "일부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입출국을 위한 서류작업이 너무 복잡하다고 말한다"며 "디지털 솔루션을 채택하는 등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여행자의 상태 증명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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