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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사 어디 없나요"

  • 한국알파항공
  • 2019-02-2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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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항공사들, 조종사 부족에 골머리…2037년 조종사 수, 지금의 2배 돼야

 

폭발적인 승객 증가로 호황을 맞은 아시아 항공사들이 조종사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7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이용 승객이 2017년 16억명에서 2037년 39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는 항공기 1만6930대와 항공기 조종사 26만10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항공기와 조종사가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문제는 숙련된 조종사가 그만큼 많지 않다는 점이다. 늘어난 여객 수요와 부족한 조종사 사이 불균형은 벌써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의 가장 큰 저가 항공사인 인디고(IndiGo)는 대부분 조종사가 연 최대 비행시간을 소진해 이달에만 많게는 하루에 49건의 비행을 취소했다. 인디고는 이달 말까지 매일 평균 30건의 비행이 취소될 예정이며 이는 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중화항공은 비행 취소 위기는 모면했지만, 금전적인 출혈이 컸다.

중화항공은 조종사 노조가 이달 8일부터 과로 등을 이유로 일주일간 파업에 돌입하자 매년 400만달러(약 44억7000만원)를 들여 근무여건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 파업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은 214편, 추정 매출 손실은 6억대만달러(약 218억원)에 달한다.

당 땃 탕 뱀부항공(베트남 저가항공사) 최고경영자(CEO)는 "항공기 조종사는 복잡한 훈련을 받아야 하는 만큼 육성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조종사) 인력 공급 속도가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제주항공 관계자 역시 "조종사 부족 문제는 항상 있었지만, 최근 들어 유독 심해졌다"고 강조했다.

조종사 부족 현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항공사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하비슨 아시아 태평양 항공센터(CAPA) 회장은 "특히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의 인디고, 인도네시아의 라이언에어, 베트남의 비엣젯항공 등 저가 항공사의 타격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몇몇 항공사는 조종사 확보를 위해 조종사 학교 설립까지 나섰다.

제주항공, 에어아시아, 인디고 등이 대표적이다.

벤야민 빈 이스말리 에어아시아X(에어아시아의 장거리 노선 운용사) CEO는 "(조종사 학교를 통해) 필요한 만큼의 인재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타 항공사보다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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