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AirAsia Malaysia) 국내선 및 국제선,
백신접종 완료한 성인승객을 대상으로 탑승 허용 결정...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AirAsia Malaysia)는 국내선 및 국제선 재개를 앞두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성인승객을 대상으로 탑승을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18세 미만의 승객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부모나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의 CEO인 리아드 아스마트(Riad Asmat)는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승객만 탑승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은 승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모든 항공편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조종사와 승무원에 의해 운영되며, 지상 서비스 직원들도 동일한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성인 인구의 약 6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약 75%는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황으로,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는 국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 레저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몇 주 이내에 비행이 재개되고, 몇 달 이내에는 아세안(ASEAN) 지역의 국제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에어아시아는 또한 ‘에어아시아 수퍼 앱(AirAsia Super App)’을 통해 비접촉식 체크인을 의무화하였으며, “앱을 통해 백신접종 문서를 간편하게 업로드 하고 셀프 체크인과 안면 인식 시스템을 통해 비접촉식 탑승이 가능하여 공항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