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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先선발 · 後교육 제도... 팔짱만 끼고 있다

  • 한국알파항공
  • 2021-10-2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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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인력양성 위한 국토부 先선발 · 後교육 제도

최근까지 522명 선발, 채용자격 충족 111명 중 채용인원 16명 불과

국토교통부가 항공조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홍보했던 先선발·後교육 사업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先선발·後교육 선발 및 채용 현황’에 따르면 사업시행연도인 2018년 이후 현재까지 522명의 항공기 조종사 훈련생이 선발되었는데 채용자격을 취득한 111명 중 채용된 인원은 16명으로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17년 12월 ‘조종인력 양성체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취업보장형 교육체계(先선발·後교육)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와 항공사, 훈련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항공사별로 먼저 훈련생을 선발하고 훈련기관에서 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조종사로 취업을 보장해주겠다는 내용이다.

협약을 체결한 8개 항공사는 사업 첫해인 2018년 223명의 훈련생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220명, ▲2020년 79명 등 3년간 총 522명의 훈련생을 선발했다.

훈련생을 뽑은 8개 항공사 중 아시아나와 티웨이만이 그나마 채용실적이 있고 나머지 6개 항공사는 아예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을 보장해주겠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성실히 훈련을 받던 훈련생들이다.

훈련생들은 항공사별로 요구하는 250시간~1,000시간의 훈련비행시간을 채우고 훈련을 수료하는데 약 2~3년의 시간과 1.1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제 살길 바쁜 항공사와 어쩔 수 없다며 방관하는 국토부 사이에서 훈련생들이 들인 모든 노력과 비용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

실제로 64명은 고용불안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스타항공은 국토부·훈련기관과 체결한 <일자리 창출 및 희망사다리 확대를 위한 조종인력양성 협력 협약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협약이행불가를 선언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이스타가 선발한 훈련생은 18명이고 아직까지 8명이 남아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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