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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안신애 프로골퍼가 취항 기념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에어서울이 일본 후쿠오카로 첫 비행기를 띄웠다.
에어서울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에어서울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 여자골퍼 안신애도 참석했다.
첫 취항편인 에어서울 RS734편은 13시 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5시 30분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후쿠오카는 에어서울이 11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 주 6회 운항한다.
9월 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까지 취항하며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에어서울은 연내에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할 예정으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13개)에 취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