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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항공사 출범 대비 대규모 공개 채용
이스타·티웨이, 지방 거점 확대와 맞춤형 승무원 모집
진에어·에어부산, 열린 채용·훈련 강화로 서비스 경쟁력 확보

대한항공 승무원 [출처=대한항공]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동계 운항 스케줄과 통합 항공사 출범, 기재 확대 등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6년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비한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섰다. 지난달 22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전문인력·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객실승무원 지원은 10월 13일까지, 신입과 전문인력 지원은 10월 14일까지 마감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과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뉘며, 전문인력 부문에서는 여객RM, 자재, 노무, 기내서비스, IT개발·클라우드·데이터·네트워크, 시설 등으로 세분화된다.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을 충족해야 하며, 신입 객실승무원은 교정시력 1.0 이상이 요구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와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기재 도입과 부산 노선 확대에 따라 신입과 경력직 객실승무원을 동시에 모집한다. 신입 승무원은 서울과 부산 중 희망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 등 현장 중심 전형을 강화했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인턴승무원으로 입사한다. 또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부산 거점 경력직 승무원도 모집한다. 일본 신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지역 기반 인력 운영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진에어는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연령·전공·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을 내세우며, 영어·제2외국어 능통자와 체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영상면접과 다단계 면접, 온라인 역량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입사 예정이다. 진에어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채용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 채용으로 선발한 신입 객실승무원 38명의 입사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들은 9주간 항공 보안, 비상 탈출,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등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 비중을 늘려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 승무원들이 체계적 훈련을 거쳐 안전 요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대구·부산 근무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인턴으로 입사해 1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받게 된다. 지원자는 TOEIC 6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일본어·중국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회사는 지방 거점 확대와 함께 지역 인재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항공사들의 채용을 서비스 품질 제고와 직결된 흐름으로 본다. 대한항공의 통합 출범,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의 지방 거점 확대, 진에어·에어부산의 열린 채용과 교육 강화까지 각 사의 전략은 다르지만 목표는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라는 공통점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계 스케줄과 기재 확대, 통합 항공사 출범 등 굵직한 변화가 예정된 상황에서 인재 확보는 곧 경쟁력”이라며 “이번 채용 확대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ktj@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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